박범인 금산군수, 행사 안전 운영 철저 지시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 등 연기 검토”

박범인 군수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31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앞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행사 시 적정 인원과 현장 관리 등 안전 운영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축제 등의 연기도 검토하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있은 간부회의에서 “이태원 사고로 인해 많은 희생자가 있었다”고 운을 뗀 후 이 같이 밝혔다.

박 군수는 금산인삼축제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에 대해 “금산인삼축제가 SNS 매체 부문 금상을 비롯해 총 4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면서 “그 중 축제리더상은 축제를 위해 힘을 모아준 자율봉사자와 공직자, 군민들의 공으로 영광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외에도 “금산알리기 영상 제작, 귀농귀촌 도시민 유치 박람회 등의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