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7주년 팬미팅 취소…"희생자·유족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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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TWICE)가 데뷔 7주년 팬미팅을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다음 달 5일 열리는 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핼러윈 3(ONCE HALLOWEEN 3)'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트와이스는 오는 11월5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데뷔 7주년 맞이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다.
핼러윈 콘셉트로 열리는 공연인 만큼, 취소가 최선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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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트와이스(TWICE)가 데뷔 7주년 팬미팅을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다음 달 5일 열리는 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핼러윈 3(ONCE HALLOWEEN 3)'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콘셉트 변경을 검토해봤으나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취소에 따른 환불 절차는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당초 트와이스는 오는 11월5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데뷔 7주년 맞이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다. 핼러윈 콘셉트로 열리는 공연인 만큼, 취소가 최선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의 인파가 좁은 골목에 몰리며 이날 오전 6시 기준 154명 사망, 149명 부상 등 수백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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