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내지구 상습 침수 해소된다…빗물 펌프장 등 설치

조근영 2022. 10. 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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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인 군내지구는 만조 시 배수 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으로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국비 175억원 등 총 250억원을 투입해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하수관로(7.2km)·빗물 펌프장(2개) 등을 설치한다.

현재 실시 설계 중이며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지 87ha의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된다고 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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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계획도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상습 침수 지역인 완도읍 군내지구를 대상으로 '중점 관리지역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매립지인 군내지구는 만조 시 배수 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으로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국비 175억원 등 총 250억원을 투입해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하수관로(7.2km)·빗물 펌프장(2개) 등을 설치한다.

현재 실시 설계 중이며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지 87ha의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된다고 군은 전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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