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26득점' NBA 레이커스, 5연패 후 개막 첫 승 신고

이서은 기자 2022. 10. 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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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개막 5연패 뒤 첫 승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홈 경기에서 121-110으로 이겼다.

2014-2015시즌 이후 8년 만에 개막 5연패 부진에 빠졌던 레이커스는 값진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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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오른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개막 5연패 뒤 첫 승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홈 경기에서 121-110으로 이겼다.

2014-2015시즌 이후 8년 만에 개막 5연패 부진에 빠졌던 레이커스는 값진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간판' 르브론 제임스가 2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가 23득점 15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18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3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전반을 55-51로 끝내며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3쿼터 들어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의 공격에 고전하며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으나 르브론과 웨스트브룩의 외곽포를 앞세워 8점차로 앞섰다.

4쿼터 들어서도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공격 세례를 이어간 끝에 121-110 승리를 거머쥐었다.

연패를 끊어낸 레이커스는 내달 3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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