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대거 결방, '히든싱어7'은 정상 방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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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JTBC가 이태원 참사 추모 행렬에 동참한다. 단 '히든싱어7'은 정상 방송된다.

JTBC는 31일 "국가 애도 기간 예능 편성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톡파원 25시'를 비롯해 '최강야구', 화요 예능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과 '두 번째 세계', 수요 예능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과 '세계 다크투어', 목요 교양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목요 예능 '결혼에 진심', 토요 예능 'K-909'와 '아는 형님'이 방송되지 않는다.

다만 '히든싱어7'은 4일 저녁 8시 50분 정상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고(故) 김현식 편'으로 꾸며진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압사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티브이데일리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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