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장, 농업발전 공로 ‘산업포장’ 수상

농업인 권익 신장·농업경쟁력 강화 이바지한 공로

전북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 김태선 회장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 김태선 회장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은 농업농촌과 한우산업 발전에 비전을 품고, 한우 유전형질 개량으로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또 친환경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조사료생산과 이용 활성화 등에 앞장서 정읍 축산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한농연과 농민회를 비롯한 21개 농업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농민단체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농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왔다.

김태선 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큰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정읍시와 농민단체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축산업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부포상은 11월10일 예정된 ‘제27회 정읍시 농업인의날 기념’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