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제외 아증시 일제 상승, 닛케이 1.78%-코스피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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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랠리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중화권 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31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1.78%, 한국의 코스피가 1.11%, 호주의 ASX지수가 1.15%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3대지수가 모두 2%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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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랠리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중화권 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31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1.78%, 한국의 코스피가 1.11%, 호주의 ASX지수가 1.15%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3대지수가 모두 2% 이상 급등했다. 이는 미증시의 대장주 애플의 주가가 폭등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전거래일보다 7.56% 폭등한 155.74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이다. 에에 따라 이날 다우는 2.59%, S&P500은 2.46%, 나스닥은 2.87% 각각 급등했다.
그러나 아직 마감전이 중화권 증시는 일제 하락하고 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83%, 홍콩의 항셍지수가 0.0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이날 발표된 거시경제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국가통계국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하회한 것이고, 50 이하는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이 같은 거시지표로 중화권증시는 모두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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