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라, ‘유방암 투병’ 당시 모습 공개 “항암치료 한 번에 머리카락 다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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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라가 유방암 투병을 고백하며 항암 치료의 고통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김희라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희라는 "건강 관리를 제대로 못해 유방암 2기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은 거의 완치됐는데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살이 찌고 부었다"고 알렸다.
그는 "(항암치료) 약이 얼마나 독한지 치료 한 번 받으니까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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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라가 유방암 투병을 고백하며 항암 치료의 고통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김희라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희라는 “건강 관리를 제대로 못해 유방암 2기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은 거의 완치됐는데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살이 찌고 부었다”고 알렸다.
이어 김희라는 자신의 집 옷방을 소개하며 많은 양의 가발을 공개했다. 그는 “(항암치료) 약이 얼마나 독한지 치료 한 번 받으니까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희라는 “죽을병에 걸리거나 암에 걸린 연기를 많이 해봤다”면서도 “실제로 암 진단을 받으니까 그냥 멍해지면서 ‘왜 하필이면 나한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토로했다.
김희라는 “처음에는 눈물도 안 나왔다”며 ”지금도 그때 사진 속 내 얼굴을 보면 너무 안쓰럽다. 당시의 힘듦과 외로움 이런 게 생각이 난다. 지난날 살아온 생활 습관 등에 대해서도 반성을 많이 했다”고도 말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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