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기관사·역무원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소재 부전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50명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업무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미래의 지역 철도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업무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소재 부전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50명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업무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19년 체결한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운영 협약을 바탕으로 시행됐다.
이날 공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도시철도 안전교육, 청렴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도시철도 관련 업무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기관사, 철도교통관제사, 역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업무에 관심을 가지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운행경력 10년에 달하는 기관사의 생생한 경험담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부전초 6학년 A학생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도시철도와 관련된 여러 업무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교육청과의 협약 이전에도 지역사회 철도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현장 견학,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 운영 등 2015년부터 현재까지 관련 활동만 2천500여회에 달한다. 이 공로로 공사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을 6년 연속 수상했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미래의 지역 철도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업무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11월 2일, 이 별자리는 오늘 활기찬 모습 보이세요!
- [속보] 美 10월 고용, 1.2만명↑…11만명 예상했는데 '허리케인 탓'
- "나이 먹고 무슨 짓"…남산서 치마 입은 여성 따라다니며 음란행위
- 시세 조종 혐의, 퀀타피아 투자자 구속
- [내일날씨] 토요일, 전국 곳곳 '가을비'…태풍 '콩레이' 영향에 강풍도
-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노하우 알려준다더니"
- 10년만에 '스초생' 후속작…투썸의 '디저트 맛집' 굳히기 [현장]
- 개혁신당, 정진석 '당 지지율' 비하에 분개…"꼰대스러운 인식"
- "그룹사운드 붐 이끈 록그룹 1세대"…'히식스' 조용남, 별세
- 러 외무장관 만난 北 최선희 "김정은, 핵 강화 노선 바꾸지 않을 것 확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