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김성갑·박승민 코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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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김성갑 코치와 박승민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는 두 코치의 영입 사실을 알리며 "코칭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타 구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온 지도자들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성갑 코치는 1985년 삼성라이온즈에서 데뷔해 1986년부터 1990년까지 구단 전신인 빙그레이글스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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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김성갑 코치와 박승민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는 두 코치의 영입 사실을 알리며 "코칭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타 구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온 지도자들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성갑 코치는 1985년 삼성라이온즈에서 데뷔해 1986년부터 1990년까지 구단 전신인 빙그레이글스에서 뛰었다. 1991년부터 태평양돌핀스로 팀을 옮겨 1995년을 끝으로 은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선수 은퇴 후 넥선 히어로즈, SK와이번스 등에서 여러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코치는 잔류군을 총괄하며 최원호 퓨처스 감독과 함께 1군에 필요한 선수를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박승민 코치는 히어로즈와 KT위즈에서 1군 불펜 및 메인, 퓨처스 총괄 등 투수 파트에서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2년간 수베로 감독이 권한 내에서 본인의 색깔을 낼 수 있도록 해왔다면, 3년차 시즌에는 팀과 선수 개개인의 확실한 성장이 필요한 만큼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며 "앞으로도 외부 코치를 더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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