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30일간 대장정 성공리 마무리

이경구 2022. 10. 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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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대장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진행된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기존 3~4년 개최 주기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2년 연속 개최됐다.

이상근 군수는 "30일간의 2022공룡엑스포는 이제 끝이 나지만, 다양한 의견과 정확한 결과분석을 통해 사계절 특색있는 테마 관광지를 운영해 고성군 관광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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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관람객 16만여 명, 매출 36억원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진행된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 모습/고성군 제공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대장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진행된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기존 3~4년 개최 주기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2년 연속 개최됐다.

엑스포는 축제 속 2번의 테마 변화를 꾀해 입소문을 타고 유료관람객 16만여 명이 방문하며 ‘공룡나라 고성’의 브랜드를 굳건히 다졌다.

행사 기간 매출 부문은 사업비 20억원으로 시작해 입장권, 식당, 유료시설 등 30일간 매출 36억원을 달성했고 순수익은 28억여 원이다.

행사 기간 군민 스태프 113명 채용해 인건비 3억원을 지급하고 고성사랑상품권 1억여원을 유통했다. 지역특산품 판매와 대부분의 사업에서 지역업체를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했다는 평이다.

이상근 군수는 "30일간의 2022공룡엑스포는 이제 끝이 나지만, 다양한 의견과 정확한 결과분석을 통해 사계절 특색있는 테마 관광지를 운영해 고성군 관광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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