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금융위, 예정된 외부 일정 취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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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54명이 사망한 '이태원 압사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금융위원회가 예정된 일정을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
금융위는 31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다음달 2일 열린 제4차 금융규제 혁신회의, 3일 예정인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오늘 예정됐던 제5회 회계의날 기념식도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취소했다.
금융위는 이태원 참사로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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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남정현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154명이 사망한 '이태원 압사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금융위원회가 예정된 일정을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
금융위는 31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다음달 2일 열린 제4차 금융규제 혁신회의, 3일 예정인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오늘 예정됐던 제5회 회계의날 기념식도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취소했다.
금융위는 이태원 참사로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금융위가 자리 잡은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는 지난 30일부터 조기가 게양됐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이다.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을 포함하면 사상자는 총 303명이다.
앞서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하고 전 공공기관·재외공관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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