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이태원 참사에 새 싱글 발매 잠정 연기 "깊은 애도"

김민지 기자 2022. 10. 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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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이태원 참사에 새 싱글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공식입장을 내고 "오는 11월3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나비의 새 싱글 '봄별꽃'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발매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발매 일정은 추후 안내된다.

이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아직 치료 중이신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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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디컴퍼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나비가 이태원 참사에 새 싱글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공식입장을 내고 "오는 11월3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나비의 새 싱글 '봄별꽃'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발매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발매 일정은 추후 안내된다.

이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아직 치료 중이신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해 31일 오전 8시 기준 총 154명(남성 56명, 여성 98명)이 사망하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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