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시리즈 1차전… SSG 김광현·키움 안우진 선발 [뉴시스Pic]

류현주 2022. 10. 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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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차전을 앞둔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31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형 SSG 감독과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날 인천 미추홀구 문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 KS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김광현, 안우진을 출전 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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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감독과 선수들이 모든 순서를 마친 후 트로피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키움 푸이그, 이정후, 홍원기 감독, SSG 김원형 감독, 최정, 한유섬. 2022.10.3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차전을 앞둔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31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형 SSG 감독과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날 인천 미추홀구 문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 KS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김광현, 안우진을 출전 시킨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당연히 KS 1차전은 김광현이 나가야한다고 생각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을 때부터 결정했다"며 "김광현이는 경험도 많고,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다"라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안우진의 피로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올 시즌 보여준 퍼포먼스와 가을야구에서 보여준 성적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안우진은 심장과 같은 존재고, 마운드에서 승리를 가져다 줄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라 1차전 선발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는 7선 4승제로 오는 11월 1일 문학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른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의 희생자 분들을 애도하고, 유가족 및 많은 상처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며 KS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희생자 추모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참사로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동안 치러지는 1~4차전에서는 선수단과 심판 전원이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고 경기를 치르게 되며 시구없이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 모든 선수들과 관중들은 묵념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치어리더 응원도 생략되며 축포도 쓰지 않기로 했다. 사전행사도 최소화로 운영된다.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김원형(오른쪽) SSG랜더스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31.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31.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SSG 랜더스 최정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31.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SSG랜더스 한유섬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31.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31.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히어로즈 푸이그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31.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감독과 선수들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키움 푸이그, 이정후, 홍원기 감독, SSG 김원형 감독, 최정, 한유섬. 2022.10.31.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감독과 선수들이 시작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키움 푸이그, 이정후, 홍원기 감독, SSG 김원형 감독, 최정, 한유섬. 2022.10.31.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감독과 선수들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키움 푸이그, 이정후, 홍원기 감독, SSG 김원형 감독, 최정, 한유섬. 2022.10.31.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31일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과 SSG랜더스 김원형 감독의 왼쪽 가슴에 이태원 참사 추모리본이 달려 있다. 2022.10.31. kkssmm99@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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