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세계엑스포 한달간 대장정 성공적으로 마무리

박현철 기자 2022. 10. 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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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도시' 경남 고성에서 열렸던 공룡엑스포가 한달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성군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유료 관람객 16만여 명이 다녀가 28억여 원의 순수익을 남겼다고 31일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30일 간의 공룡엑스포는 이제 끝이 났지만, 다양한 의견과 결과분석을 통해 사계절 특색 있는 공룡테마 관광지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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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관람객 16만 명, 28억 원 순수익 남겨
환상적인 4계절 공룡 관광지로 운영 방침

‘공룡 도시’ 경남 고성에서 열렸던 공룡엑스포가 한달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룡 도시’ 경남 고성에서 열렸던 공룡엑스포가 한달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공룡 퍼레이드 장면. 고성군 제공


고성군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유료 관람객 16만여 명이 다녀가 28억여 원의 순수익을 남겼다고 31일 밝혔다.

실제 공룡시대를 투어하는 듯한 환상적인 공룡도시로 안내한데다 새롭게 선보인 VR 체험시설과 4D 영상관 등을 갖춘 전시관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엑스포는 기존 3년 개최 주기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렸다.

군은 올해 엑스포에 20억 원을 투입해 축제 기간 입장권 수입·식당·유료시설 등에서 매출 36억 원을 달성했다. 또 행사 기간 군민 스태프 113명을 채용했고, 고성사랑상품권 1억여 원을 유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상근 군수는 “30일 간의 공룡엑스포는 이제 끝이 났지만, 다양한 의견과 결과분석을 통해 사계절 특색 있는 공룡테마 관광지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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