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1485억…지난해 대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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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잠정 길적 기준 매출 2조352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매출액의 약 50%를 차지하는 봉형강 부문은 3분기 비수기를 맞아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냉연과 컬러강판은 가전·건설 등 수요 부진으로 판매가 위축됐다.
3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90.6%로 2021년 127.6%에서 37.0%포인트 개선됐다.
연결기준 3분기 총 차입금은 1조9464억원으로 2021년 2조1891억원 대비 2427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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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잠정 길적 기준 매출 2조352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0.2% 줄었다.
회사는 국내외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제품 가격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액의 약 50%를 차지하는 봉형강 부문은 3분기 비수기를 맞아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냉연과 컬러강판은 가전·건설 등 수요 부진으로 판매가 위축됐다.
부채비율은 두 자릿수대로 진입했다. 3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90.6%로 2021년 127.6%에서 37.0%포인트 개선됐다. 연결기준 3분기 총 차입금은 1조9464억원으로 2021년 2조1891억원 대비 2427억원 감소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 사업장 구축 및 차별화 경쟁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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