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전농, 쌀값 대책 촉구 집회 연기…"희생자 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이하 전농)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이번 주 도청 앞에서 예정된 '쌀값 보장, 생존권 쟁취' 집회를 다음 달 10일로 미룬다고 31일 밝혔다.
이 집회에는 전북지역 농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쌀값 폭락에 따른 보전 대책과 농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요구할 계획이었다.
전농은 희생자 추모와 사고 수습이 먼저라는 농민들의 뜻에 따라 집회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이하 전농)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이번 주 도청 앞에서 예정된 '쌀값 보장, 생존권 쟁취' 집회를 다음 달 10일로 미룬다고 31일 밝혔다.
이 집회에는 전북지역 농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쌀값 폭락에 따른 보전 대책과 농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요구할 계획이었다.
전농은 희생자 추모와 사고 수습이 먼저라는 농민들의 뜻에 따라 집회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농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로 생을 떠나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빈다"며 "정부는 하루빨리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그에 따른 책임을 묻고 대책을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jay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벌떼에 발목잡힌 저커버그?…"희귀 벌 출현에 데이터센터 차질" | 연합뉴스
- 돈 욕심에 친절 베푼 70대 지인 살해한 배은망덕 범인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구속심사…끝내 사과 없어(종합) | 연합뉴스
-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첫 공판서 일부 혐의에 "기억 없다" | 연합뉴스
- [삶-특집] "커피에 발암물질 있는데…그 무신경에 놀랐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머스크 전망처럼 한국 인구 3분의 1토막 나나? | 연합뉴스
- 검찰, 대학가서 여성 2명 폭행한 20대 징역 30년 선고에 항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