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수협은행장, 천안으로 달려간 이유는

Sh수협은행은 천안지점을 이전하고 31일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전오픈 기념행사에서 김진균 은행장(가운데)과 천안지점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천안지점을 이전하고 31일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자리한 천안지점은 KTX천안아산역, 천안시청 등과 가깝다. 신도시 내 1만5000여 세대, 인근 불당지구에 4만여세대를 품고 있어 안정적으로 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건물 안에 영화관과 복합의료센터, 공유형 오피스 등 다양한 근린생활·문화시설이 입점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천안 불당지구, 아산 탕정지구 산업단지 개발도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인구 유입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진행된 이전 오픈행사에서 김진균 행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천안지점이 지역밀착영업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상생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사회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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