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재 클래식스’ 201권까지 출간하고 10년 여정 마무리

김석 2022. 10. 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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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올재가 고전을 재조명한 '올재 클래식스' 시리즈를 44차 발간을 끝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이 더욱 손쉽게 고전의 지혜를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2012년 1월 '한글 논어' '국가' 등 1차분을 내놓으며 시작한 올재 클래식스는 10년 동안 100만 권을 발행해 80만 권은 2천900원에 판매했고, 20만 권은 시골 공공도서관, 벽지학교 등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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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올재가 고전을 재조명한 '올재 클래식스' 시리즈를 44차 발간을 끝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이 더욱 손쉽게 고전의 지혜를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2012년 1월 '한글 논어' '국가' 등 1차분을 내놓으며 시작한 올재 클래식스는 10년 동안 100만 권을 발행해 80만 권은 2천900원에 판매했고, 20만 권은 시골 공공도서관, 벽지학교 등에 기부했습니다.

44차로 발간되는 마지막 책은 괴테 '이탈리아 기행', 안톤 체호프 '4대 희곡', 강항·신숙주 '간양록·해동제국기', 최남선 '조선상식문답' 등 4권으로, 시리즈 198번째부터 201번째에 해당합니다.

홍정욱 올재 이사장은 "올재 클래식스는 소명을 다하고 막을 내리지만 앞으로 올재는 클래식스 출간을 통한 '지혜 나눔'을 넘어 오디오북·영상·강연·모임 등 모든 미디어를 아우르는 '지혜 플랫폼'으로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올재는 시리즈 완간을 기념해 다음 달 28일까지 '올재 출간도서 전권 드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올재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단법인 올재 제공]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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