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등 국세고지서, 모바일로 배달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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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 납세 편의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국세고지서 배달 알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집배원이 송달장소 방문 전에 납세자에게 모바일로 고지서 배달을 사전 안내하는 방식이다.
납세자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바일 안내문을 받은 후 홈택스에서 신청하면 다음날부터 배달 알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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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배달 상황 확인, 수령희망장소 선택 가능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 납세 편의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국세고지서 배달 알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집배원이 송달장소 방문 전에 납세자에게 모바일로 고지서 배달을 사전 안내하는 방식이다.
고지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수취인이 집에 없는 경우가 많아 우체국 집배원이 고지서를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납세자는 고지서를 받으려고 세무서 등을 찾거나 재송달을 요청해야 하는 ㅂ너거로움이 있다.
이에 국세청은 국세고지서 배달 알림 서비스를 8월부터 시범 운영했으며 이번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시기에 맞춰 확대 시행키로 했다.
납세자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바일 안내문을 받은 후 홈택스에서 신청하면 다음날부터 배달 알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발송되는 고지서는 모바일로 배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집배원과 전화 연락, 수령희망장소 선택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되면 일선 직원의 반송우편처리 업무량이 감축돼 행정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국세청은 기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편의 서비스 발굴과 납세협력비용 절감을 계속 추진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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