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내년 의정비 4천652만원…월정수당 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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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31일 제3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월정수당을 5%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의정비(4천493만원)보다 3.5% 인상된 것이다.
의정비심의위는 앞서 2차 회의에서 월정수당 5.7% 인상안을 마련, 여론조사를 했다.
심의위는 2024년부터 3년간의 월정수당은 매년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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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31일 제3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월정수당을 5% 인상하기로 했다.
월정수당을 기존 3천173만원에서 3천332만원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제3대 청주시의원들은 의정활동비(1천320만원)를 포함해 내년에 4천652만원의 의정비를 받는다.
이는 올해 의정비(4천493만원)보다 3.5% 인상된 것이다.
의정비심의위는 앞서 2차 회의에서 월정수당 5.7% 인상안을 마련, 여론조사를 했다.
여론조사 결과 5.7% 인상은 '높다'는 의견(51.7%)이 '적정하다'와 '적다'는 의견(48.3%)보다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심의위는 이런 여론을 반영해 5% 인상으로 결정했다.
심의위는 2024년부터 3년간의 월정수당은 매년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올리기로 했다.
시는 이번 결정 사항을 '시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에 반영할 예정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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