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은 겨울’ 한선화♥곽민규, 두근두근 설레는 2차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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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겨울의 초입, 아주 보통의 평범한 청춘들을 위한 영화 '창밖은 겨울'이 독보적인 겨울 감성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의 한선화와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곽민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창밖은 겨울'이 2030 감성을 자극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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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겨울의 초입, 아주 보통의 평범한 청춘들을 위한 영화 ‘창밖은 겨울’이 독보적인 겨울 감성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의 한선화와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곽민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창밖은 겨울’이 2030 감성을 자극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창밖은 겨울’은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와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가 만나 서로의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아주는 로맨틱 무비.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버스터미널 앞에 앉아 귤을 나눠 먹는 ‘석우’와 ‘영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우연히 터미널에서 주운 MP3를 계기로 유실물의 주인을 찾기 위해 수리점을 돌아다니고 함께 탁구 치는 관계로 발전한 둘은 점점 서로에게 스며든다. 이번 포스터에서는 명랑한 성격의 ‘영애’와 달리 평소 생각이 많고 조용한 성격인 ‘석우’에게도 밝은 미소를 발견할 수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소도시 진해의 한적한 풍경 안에서 기분 좋은 긴장감과 설렘을 그려낸 배우 곽민규와 한선화의 사랑스러운 케미 또한 영화의 볼거리를 예고한다.
아늑하고 평온한 버스터미널을 배경으로 버스기사와 유실물 보관소 담당 직원이 만난 영화의 설정은 어디선가 실제로 살아가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해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시간이 느리게 흘러갈 것만 같은 잔잔한 소도시 진해의 풍경 속에 들어가 듣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꿈이 없어도, 이겨내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버스터미널 앞에 앉아 귤을 먹는 주인공들의 한가로운 모습과 더불어 커피 자판기, 바닥에 떨어진 낙엽 등 공간적인 디테일은 아날로그 감성이 넘치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상단에 자리한 ‘계절 사이, 잃어버린 것들의 정거장’이라는 카피는 가을과 겨울 사이 미묘한 계절의 틈을 청춘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일종의 정거장으로 비유해 영화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기대를 더한다.
또한 “사실은 버리고 싶은데... 잃어버린 척하려는 게 아닐까요?"라는 ‘영애’의 대사는 유실물을 둘러싼 사연을 궁금하게 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 ‘창밖은 겨울’은 오는 11월 24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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