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종료 통보한 사측과 2차 교섭 앞둔 푸르밀 노조

황광모 2022. 10. 31.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유제품 기업 푸르밀 본사 입구에서 사측과의 2차 교섭을 하기 위해 도착한 김성곤 노조위원장(오른쪽)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푸르밀 사측은 지난 17일 직원들에게 적자 누적으로 사업종료가 불가피하다면서 다음 달 30일 자로 영업을 종료하고 정리 해고를 한다고 통지했다.

푸르밀 노조는 회사 매각 절차를 진행해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경영진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희망퇴직 신청까지 받겠다고 나서 노사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유제품 기업 푸르밀 본사 입구에서 사측과의 2차 교섭을 하기 위해 도착한 김성곤 노조위원장(오른쪽)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푸르밀 사측은 지난 17일 직원들에게 적자 누적으로 사업종료가 불가피하다면서 다음 달 30일 자로 영업을 종료하고 정리 해고를 한다고 통지했다.

푸르밀 노조는 회사 매각 절차를 진행해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경영진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희망퇴직 신청까지 받겠다고 나서 노사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경영진은 앞서 회사 매각을 타진했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국 사업종료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10.31

hkmpoo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