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교섭 위해 본사 사무실 향하는 푸르밀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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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유제품 기업 푸르밀 본사 입구에서 사측과의 2차 교섭을 하기 위해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푸르밀 사측은 지난 17일 직원들에게 적자 누적으로 사업종료가 불가피하다면서 다음 달 30일 자로 영업을 종료하고 정리 해고를 한다고 통지했다.
푸르밀 노조는 회사 매각 절차를 진행해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경영진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희망퇴직 신청까지 받겠다고 나서 노사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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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유제품 기업 푸르밀 본사 입구에서 사측과의 2차 교섭을 하기 위해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푸르밀 사측은 지난 17일 직원들에게 적자 누적으로 사업종료가 불가피하다면서 다음 달 30일 자로 영업을 종료하고 정리 해고를 한다고 통지했다.
푸르밀 노조는 회사 매각 절차를 진행해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경영진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희망퇴직 신청까지 받겠다고 나서 노사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경영진은 앞서 회사 매각을 타진했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국 사업종료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10.31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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