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통령실 국정감사 연기… 민주당 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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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태원 참사 수습을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운영위)의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31일 "오는 3일 예정된 대통령실 국감은 일주일 정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 수습의 컨트롤 타워"라며 "적어도 애도 기간에는 수습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민주당이 연기를 제안했고 여당도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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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태원 참사 수습을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운영위)의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31일 “오는 3일 예정된 대통령실 국감은 일주일 정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 협의를 통해 대통령실 국정감사 연기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이는 민주당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태원 참사를 수습할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실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 수습의 컨트롤 타워”라며 “적어도 애도 기간에는 수습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민주당이 연기를 제안했고 여당도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대통령실 국감의 정확한 날짜를 추후 협의할 방침이다.
다만 국회 운영위는 오는 2일 열리는 국회사무처, 국가인권위원회 국감은 그대로 진행한다.
최기창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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