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구례군, 행사·공연 취소·연기

서순규 기자 2022. 10. 31.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은 서울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에 열릴 예정이던 행사와 공연을 취소·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2일 예정된 산동 면민 체육대회와 5일 예정된 구례 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개최를 잠정 연기했다.

5일 열리는 구례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 및 화합 한마당 행사에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는 취소하고, 기념식은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순호 군수 "모든 행사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수립"
구례군청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서울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에 열릴 예정이던 행사와 공연을 취소·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2일 예정된 산동 면민 체육대회와 5일 예정된 구례 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개최를 잠정 연기했다.

5일 열리는 구례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 및 화합 한마당 행사에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는 취소하고, 기념식은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발생해 전 국민이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지고,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점을 고려했다"면서 "앞으로 개최할 모든행사에 철저한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