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10년 넘게 한 ‘개그콘서트’ 마지막회 때 눈물 흘려”(두시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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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박영진이 '개그콘서트' 마지막회를 회상했다.
10월 31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는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꾸며졌다.
이에 박영진은 "저희도 10년 넘게 한 '개그콘서트' 마지막 회 때 눈물을 흘렸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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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두시만세' 박영진이 '개그콘서트' 마지막회를 회상했다.
10월 31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는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꾸며졌다.
한 청취자는 "오늘 40년 직장 생활 마지막으로 출근했다.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내조해준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제 2의 인생 응원해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박영진은 "40년 동안 고생하셨다고 박수 쳐드리고 싶다"고 감탄했다. 박준형도 "저희도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기술 감독님이나 PD님이 퇴직하실 때가 있는데, 마지막 방송에 꽃다발을 드리고 기념 사진도 찍고 하는데 직장인으로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다 눈물을 흘리시더라"고 공감했다.
이에 박영진은 "저희도 10년 넘게 한 '개그콘서트' 마지막 회 때 눈물을 흘렸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박준형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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