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구리시, 합동 분향소 각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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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와 구리시는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 분향소를 각각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시는 오늘(31일) 대책 회의를 열고 화정역 문화광장과 일산 문화광장 등 두 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고, 구리시도 구리시 청사 1층에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가운데 고양시 시민은 8명이, 구리시 시민은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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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와 구리시는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 분향소를 각각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시는 오늘(31일) 대책 회의를 열고 화정역 문화광장과 일산 문화광장 등 두 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고, 구리시도 구리시 청사 1층에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고양시는 또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를 지원하는 전담 직원을 배치했으며, 어린이박물관 전시 개편 개막식과 주민자치회 워크숍, '사회적경제 한마당' 등 대내외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구리시도 희생자 장례 등을 지원하고, 구리역 광장과 백화점 등 다중밀집 시설 등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가운데 고양시 시민은 8명이, 구리시 시민은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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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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