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소상공인대회·기능경진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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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다음달 4~5일로 예정된 '2022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예상치 못한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소상공인대회 연기를 결정했다"며 "소공연은 참사로 고통을 겪는 분들의 치유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강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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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다음달 4~5일로 예정된 '2022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예상치 못한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소상공인대회 연기를 결정했다"며 "소공연은 참사로 고통을 겪는 분들의 치유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강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공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대회는 매년 '소상공인의 날'인 11월 5일에 맞춰 개최됐는데, 올해 행사는 애도 기간 이후 열릴 예정입니다.
소공연은 애도문을 통해 "대형 참사로 불의의 참변을 당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황망함으로 가눌 길 없는 슬픔에 잠기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고 수습과 피해자에 대한 각종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소상공인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 강화와 구조적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
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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