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기업회생절차 종결 신청…“회생 지장 사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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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이르면 다음달 기업회생절차를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쌍용차는 오늘(3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쌍용차는 앞서 2020년 12월 회생절차 개시를 법원에 신청했으며 지난해 4월 법원으로부터 절차개시 결정을 받았습니다.
쌍용차는 회생절차 과정에서 에디슨모터스를 M&A(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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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이르면 다음달 기업회생절차를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쌍용차는 오늘(3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업회생절차의 개시 결정을 받은 뒤 1년 6개월만입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를 받은 뒤 계획안에 따른 제반 절차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회생계획의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앞서 2020년 12월 회생절차 개시를 법원에 신청했으며 지난해 4월 법원으로부터 절차개시 결정을 받았습니다.
쌍용차는 회생절차 과정에서 에디슨모터스를 M&A(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이후 재매각 절차에 돌입한 쌍용차는 KG컨소시엄을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고, 올해 8월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아 최종 인수자로 KG컨소시엄을 확정했습니다.
KG컨소시엄은 3천655억 원의 인수대금을 냈고, 유상증자 대금 5천710억 원도 납입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KG모빌리티는 지분율 66.12%로 쌍용차의 대주주가 됐습니다.
쌍용차는 또 이를 통해 채권액 3천517억 원에 대한 변제를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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