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빅뱅 탑, 이태원 참사에 와인 출시 연기

김지우 기자 2022. 10. 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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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 탑 인스타그램 캡처


빅뱅 멤버 탑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31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태원 참사 애도문을 올렸다.

탑은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로 사망한 이들의 명복을 빌었다. 또 “슬픔을 겪고 계실 많은 분께 위로를 전하며, 부상 당한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론칭 예정이었던 자신의 와인 브랜드 ‘T’SPOT’의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31일 오후 14시 기준 총 154명이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일주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 기관뿐 아니라 민간 측에도 각종 축제, 행사 자제를 당부했다.

아래는 탑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참담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고 명복을 빕니다. 슬픔을 겪고 계실 많은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부상 당한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저희는 T‘SPOT 와인 출시를 연기합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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