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태원 사망자 장례비 최대 1,500만원 지원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장례비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하고,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재정으로 실 치료비를 우선 대납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31일)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유가족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사망자 장례비는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이송 비용도 지원합니다.

또 부상자의 실 치료비는 건강보험재정으로 우선 대납하고, 중상자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집중 관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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