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합동분향소 조문 "참담함에 깊은 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를 위해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화를 헌화하고 묵념한 뒤 "유족들이 느낄 참담함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조문록을 작성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를 위해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화를 헌화하고 묵념한 뒤 "유족들이 느낄 참담함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조문록을 작성했습니다.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총리는 "사망자 신원 파악이 거의 다 끝난것 같다"면서 "적절한 장례 절차를 밟고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만드는 게 급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나 경찰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한 총리는 "많은 반론도 있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치밀하게 조사함으로써 밝혀질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 발언에 대해선 "예년에 비해 조금 더 많은 숫자의 경찰 인력들이 수고를 많이 하는 과정에서도 투입됐다는 것을 설명하는 취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이 장관은 "예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아니"라며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걸로 파악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2480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 시각 이태원 추모 현장‥오전 10시 반부터 합동분향소 운영
- 정부 "이태원 참사 사망자에 장례비 1천5백만 원 지급"
- [단독] 서울 중학교 급식에서 무당거미 나와‥"학부모에 사과"
- 이시각 중대본, 사망 154명·부상자 149명
- 검찰, '웰스토리 부당지원' 삼성전자 정현호 부회장 조사
- 행안장관 "경찰·소방 대응이 원인인지 의문‥섣부른 추측 안 돼"
- 정기석 "완전 새 변이 등장하지 않으면 내년봄 실내마스크 해제"
- [서초동M본부] 국정원 고발 '미스터리'‥"삭제 지시 전에 삭제했다"?
- 서울 한복판 참사‥사전 대비 어땠나?
- 한미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시작‥F-35B 등 240여대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