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세자르 프랑크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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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이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연주회를 연다.
11월7일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에선 '교향적 대곡'을 비롯해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 등 프랑크의 오르간 작품을 선보인다.
또 19세기 교향적인 오르간 음악을 쓰기 시작한 첫 세대다.
신동일은 지난 2006년 제20회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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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이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연주회를 연다.
11월7일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에선 '교향적 대곡'을 비롯해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 등 프랑크의 오르간 작품을 선보인다.
프랑크는 벨기에에서 태어나 프랑스 혁명이 발발한 이후 프랑스로 이주해 교육을 받았다. 당시 어수선한 사회에서 물량주의 영향을 받은 음악과 달리 고전적이며 기품있는 음악을 쓰면서 19세기 음악사에 중요한 자취를 남겼다. 또 19세기 교향적인 오르간 음악을 쓰기 시작한 첫 세대다.
신동일은 지난 2006년 제20회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유럽, 북미와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초청받아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연세대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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