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 25,000원 유지..."열리는 제주도 하늘길, 실적 성장 잠재력 주목"

조성란 기자 2022. 10. 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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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나승두 애널리스트가 최근 한달사이 코로나19 변이 재확산 및 중국의 봉쇄정책 등의 영향으로 낙폭이 컸던 '롯데관광개발'의 목표주가를 2만5천원으로 유지, 매수 의견을 냈다.

  나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 유지의견을 낸 이유로 ▲제주도의 하늘길이 열리고 ▲제주도가 아시아 카지노 거점으로 등극 가능한 점, ▲이어지는 내국인 발길과 자산가치 부각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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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나승두 애널리스트가 최근 한달사이 코로나19 변이 재확산 및 중국의 봉쇄정책 등의 영향으로 낙폭이 컸던 '롯데관광개발'의 목표주가를 2만5천원으로 유지, 매수 의견을 냈다.  


나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 유지의견을 낸 이유로 ▲제주도의 하늘길이 열리고 ▲제주도가 아시아 카지노 거점으로 등극 가능한 점, ▲이어지는 내국인 발길과 자산가치 부각 등을 꼽았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드림타워 카지노

▲제주도 하늘길 재개..롯데관광개발 매출 증가로 직결 기대


제주도로 바로 도착할 수 있는 제주 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돼 큰 턴어라운드 분기점을 맞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게다가 11월 롯데관광개발이 직접 운항 재개한 카지노 VIP대상 전세기 운항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증가는 결국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 증가, 호텔 OCC 예약률 증가, F&B등 호텔 부대시설 매출 증가 등으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아시아 카지노 거점 등극 가능


중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시 대두되면서, 제주도가 아시아 카지노 거점 등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나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마카오 카지노 시장 규제는 아시아 지역의 카지노 산업 지형도를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마카오 카지노 규제로 마카오 정켓 영업이 축소되면서, 일본 및 동남아시아 VIP고객들을 중심으로 제주도가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 해외노선 회복이 느려 걸림돌이 됐지만 11월부터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VIP전세기 및 해외 직항 노선 운항 재개등이 시작되며 아시아 카지노 거점으로써 제주도의 진가는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중국의 정치적 상황에 따른 정책 변화 우려로 인한 주가 조정은 충분히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내국인 발길과 자산가치 부각


제주도 찾는 내국인 입도객 수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올해 연간 제주도 찾는 내국인 입도객은 2019년 1,350만명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호텔 OCC 및 F&B매출 성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기초 체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자산 재평가(토지) 이후 현재 주가 기준 P/B는 1.9배까지 낮아졌으며 자산 재평가를 하지 않는 잠재적 건물까지 감안한다면 P/B는 역사적 최저 수준으로 판단돼 반등을 준비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것이 나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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