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루카 돈치치, 마이클 조던 소환…MVP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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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의 야투 감각이 불을 뿜고 있다.
돈치치는 31일(한국 시간) 올랜도 매직과 2022-2023 NBA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4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FG 17/26 3P 2/9 FT 8/14로 활약했다.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감각을 뽐내며 득점을 적립하기 시작한 돈치치는 2쿼터 종료 28.1초 전, 돌파 득점으로 이날 경기 자신의 30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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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는 31일(한국 시간) 올랜도 매직과 2022-2023 NBA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4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FG 17/26 3P 2/9 FT 8/14로 활약했다. 댈러스는 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114-105로 이겼다.
돈치치는 최근 득점 감각이 불을 뿜고 있다. 점프슛, 돌파, 2대2 게임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공격옵션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20일 피닉스 선즈와의 개막전부터 6경기 연속 30점 이상 득점에 성공했다. 'ESPN Stats & Info'에 따르면, 시즌 개막 후 6경기에서 모두 30+점을 기록한 건 1986년 마이클 조던 이후 36년 만에 처음이다. NBA 역사상 최고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
기록은 전반에 이미 달성되었다.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감각을 뽐내며 득점을 적립하기 시작한 돈치치는 2쿼터 종료 28.1초 전, 돌파 득점으로 이날 경기 자신의 30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또한 그는 이날 단 1개의 턴오버도 범하지 않았는데, 댈러스 구단 역사상 턴오버 없이 40+점을 올린 선수는 더크 노비츠키에 이어 돈치치가 두 번째다.
돈치치의 활약으로 댈러스는 3승 3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까지 2옵션 역할을 수행했던 제일런 브런슨이 팀을 떠나면서 돈치치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돈치치의 정규 시즌 MVP 가능성도 이야기가 되고 있다.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3시즌 연속 퍼스트 팀에 선정된 돈치치는 올 시즌 다시 기세를 끌어올리며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돈치치의 야투 감각이 누구보다 뜨겁다. 과연 그는 언제까지 득점포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와 더불어 그는 3일 유타 재즈와 홈 경기에서 개막 후 7경기 연속 30+점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최근 물오른 득점 페이스를 계속 이어가 조던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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