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등 SNS 업계도 ‘이태원 참사’ 민감 표현물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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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메신저 업체들도 잇따라 민감한 표현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자정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트위터코리아는 공식 계정을 통해 "이태원 사고 현장 이미지와 영상 트윗 시 미디어 관련 정책을 참고해달라"면서 "민감한 게시물의 리트윗 자제를 부탁드린다.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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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메신저 업체들도 잇따라 민감한 표현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자정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트위터코리아는 공식 계정을 통해 “이태원 사고 현장 이미지와 영상 트윗 시 미디어 관련 정책을 참고해달라”면서 “민감한 게시물의 리트윗 자제를 부탁드린다.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는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29일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된 게시들과 댓글 작성 관련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면서 “신원이 드러나는 사고 현장의 사진이나 영상, gif 등의 게시글 업로드와 사고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 콘텐츠 작성과 공유를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카카오는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족분들께 또다른 상처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해당 게시글을 발견하면 신고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알려달라”고도 말했습니다.
네이버 역시, 커뮤니티 모임인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피해자의 신원이 드러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게시물이나 댓글,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의 유포나 공유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이용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홈페이지 다운]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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