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진천서 고병원성 AI 긴급 방역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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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NH농협 진천군지부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정태흥 NH농협 진천군지부장, 김경덕 충북농협 축산사업단장과 진천지역 농ㆍ축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농협방역용품 진천비축기지에 있는 생석회 21t(20㎏들이 1080포대)을 긴급 지원하고, 도내 11개 시ㆍ군지부와 축협에 24시간 AI방역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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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가 진천군 이월면 육용오리농장(1만775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확진(H5N1)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사진).
지난달 27일 NH농협 진천군지부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정태흥 NH농협 진천군지부장, 김경덕 충북농협 축산사업단장과 진천지역 농ㆍ축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농협방역용품 진천비축기지에 있는 생석회 21t(20㎏들이 1080포대)을 긴급 지원하고, 도내 11개 시ㆍ군지부와 축협에 24시간 AI방역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가금농가 출입구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농가가 자가 방역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ㆍ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 후 관계자들은 진천축협 공동방제단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협이 운용하고 있는 34개 공동방제단과 7개 NH방역지원단 등 가용 방역자원을 총 동원해 가금농가와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황송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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