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무기한 연기…"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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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에 들어감에 따라 부산시는 오늘(31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행사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태원 사고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축제 무기한 연기 결정을 내린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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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에 들어감에 따라 부산시는 오늘(31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행사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습니다.
아울러 행사에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할 것을 예상해 공무원, 경찰, 사설경비업체, 해병 전우회 등 3,7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동원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는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축제 개최 여부는 향후 상황 변화를 살펴보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태원 사고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축제 무기한 연기 결정을 내린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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