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들의 명복을…" 강릉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마련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2. 10. 31.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31일 시청 1층에 마련했다.

김홍규 시장과 김종욱 부시장, 최윤순 행정국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행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반을 편성해 장례와 구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강릉시청 1층에 마련한 합동분향소.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31일 시청 1층에 마련했다.

김홍규 시장과 김종욱 부시장, 최윤순 행정국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결정한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들의 조문이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강릉지역 사망자 1명이 확인됨에 따라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과장급 간부 직원을 서울로 긴급 파견했다. 이와 함께 행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반을 편성해 장례와 구호 등을 지원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