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M15공장' 공업용수 공급 2단계 사업 완료

신채연 기자 2022. 10. 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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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M15공장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신규 공장 M15 공업용수 공급 2단계 사업이 완료됐다고 청주시가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SK하이닉스가 855억 원을 부담해 청주광역정수장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SK하이닉스 M15공장까지 공업용수관로 13.7km, 배수지 4만 톤, 가압장 1식을 신설하는 내용입니다.

청주시는 단계별 용수 수요량을 고려해 지난 2017년부터 1~3단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2단계 사업까지 총 8.3km(1단계 1.95km 포함)의 공업용수관로 신설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SK하이닉스 M15공장에 필요한 일일 최대 공업용수 수량 15만 9천 톤에 대한 직접 공급, 그리고 관로 파손과 누수 등 비상시에도 SK하이닉스 1~3공장에 공급되는 공업용수 배수관로로 임시 전환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청주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배수지를 거쳐 안정적인 공업용수 간접배수를 공급하는 것이 사업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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