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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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동네는 주민센터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 주민등록등본(초본)을 발급받으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 주민등록등본(초본)을 발급받을 수는 없을까.
예전 같으면 신분증과 수수료 등 준비물을 챙겨서 주민센터로 향했겠지만, 평상시 자주 사용하던 정부24 앱을 이용해서 학원이 끝나는 늦은 시간에도 손쉽게 주민등록등본(초본)을 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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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동네는 주민센터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서 주민등록등본(초본)을 발급받으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 발급 시 나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은 필수 지참이다. 생각해 보면 참 번거로운 일이다.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 주민등록등본(초본)을 발급받을 수는 없을까.
올해 학원 브랜드를 바꾸면서 가맹 계약을 다시 하기 위해서 주민등록등본(초본)이 필요했다. 예전 같으면 신분증과 수수료 등 준비물을 챙겨서 주민센터로 향했겠지만, 평상시 자주 사용하던 정부24 앱을 이용해서 학원이 끝나는 늦은 시간에도 손쉽게 주민등록등본(초본)을 뗄 수 있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정부24’에서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초본) 발급 서비스부터, 토지(임야)대장, 가족관계증명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등 일일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에게 정부24를 추천받은 지인도 코로나19 격리통지서와 격리해제사실확인서를 정부24로 간단하게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할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정부24를 통해 최종학교 졸업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부24 앱을 처음으로 알게 된 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때문이다. 한창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 정부의 거리두기 제한으로 영업을 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 대한민국의 모든 소상공인들이 그렇겠지만 나 또한 코로나19가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바라며 정부의 거리두기 제한에 동참했고, 정부는 소상공인들에게 영업제한으로 인한 손실보상금을 지원했다.
하지만, 시기별, 대상별로 보상금 지원 대상이 달랐기 때문에 일일이 알아보고 신청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럴 때 정부24는 보상금을 쉽게 받기 위한 보조금24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었고 보조금24를 통해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빠뜨리지 않고 제때에 신청할 수 있었다. 이처럼 정부24는 여러 민원서류 발급뿐만 아니라 각종 정부의 정책들에 대한 최신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부터는 기존 서비스 7종(맘편한임신, 행복출산, 온종일돌봄, 꿈청소년, 전입신고+, 안심상속, 취업서류, 69개 서비스)에 신규 서비스 4종(노후생활지원, 장애인지원, 서민금융지원, 내차관리, 76개 서비스)이 신규로 추가돼 총 11종(총 145개 서비스)으로 확대됐다는 소식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과 장애인이 전기료, 통신료 등의 감면 혜택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됐고, 내차관리 서비스를 통해서 주정차 위반 과태료와 범칙금 등 자동차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서민금융지원 서비스에서는 나 같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적합한 서민금융 상품 안내 및 상담을 지원한다.
사실, 정부의 정책 중에는 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일일이 정책을 찾고 신청을 하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정부24 앱은 소상공인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손을 내밀어 준 고마운 앱이다. 앞으로도 정부24와 함께 많은 국민들이 최신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각종 서류를 손쉽게 신청하고, 또 많은 혜택도 받았으면 좋겠다.
정부24 : https://www.gov.kr/portal/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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