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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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핼러윈데이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오는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유통업계도 코앞으로 다가온 빼빼로데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계획됐던 각종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그룹은 앞서 이태원 참사 직후 전국 오프라인 유통매장에 진행 중이던 행사들을 전면 중단하고 애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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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지난 29일 핼러윈데이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오는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유통업계도 코앞으로 다가온 빼빼로데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계획됐던 각종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롯데제과의 설명이다.
다만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빼빼로데이 상품 판매는 예정대로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이미 상품 발주가 완료돼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은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그룹은 앞서 이태원 참사 직후 전국 오프라인 유통매장에 진행 중이던 행사들을 전면 중단하고 애도에 동참했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핼러윈 팝업 매장과 퍼레이드 등을,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도 팝페라 공연과 버블 판타지아 매직쇼 등 이벤트를 모두 취소했다. 이밖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경기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타임빌라스, 롯데몰 동부산점 등에서 예정돼있던 행사들이 모두 중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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