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학교 찾아 암 예방교육 '스쿨 어택' 사업 큰 호응

2022. 10. 31.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학력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춤 암 예방 교육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스쿨 어택'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3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순창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암센터 지역특화사업 일환…아동 눈높이에 맞춘 예방 프로그램 진행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학력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춤 암 예방 교육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스쿨 어택’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3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순창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순창초등학교와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스쿨어택 현장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퀴즈놀이와 암 예방 달력 및 저금통 만들기 등을 행사를 통해 암의 이해와 국민 암 예방 수칙, 국가암검진사업 및 암 예방의 날 등 암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암 예방 스쿨어택은 암을 이해하기 어려운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순창군은 도내 지역별 초등학교 수 20개 미만 지역 중 국가암검진 수검률이 도내 최하위 지역으로 파악, 학령기 아동의 암 예방 교육이 가정으로 전달돼 학부모(조부모)의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소아청소년기는 대부분의 건강습관이 시작되기 때문에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올바른 암 예방 생활습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암 예방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학부모의 암 검진 수검률 향상과 지역사회의 건강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