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나노바이오시스템, `아기유니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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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기부는 유망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대상 41개 기업을 추가 선정한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는 나노바이오시스템이 뽑혔다.
중기부는 선정 기업들이 창업 초기 높은 실패 위험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총 12가지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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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첨단재생의료 기기제조업체
중기부 41개 선정 중 광주 1개 업체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지역 첨단재생의료 기기제조업체인 (주)나노바이오시스템(대표 김장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31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기부는 유망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대상 41개 기업을 추가 선정한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는 나노바이오시스템이 뽑혔다.
지원 대상 선정에는 전문심사단과 5대1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국민심사단이 참여했다
광주 첨단에 위치한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지난 2017년 설립한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체로, 오랫동안 나노소재와 줄기세포를 활용해 손상된 신체 조직과 장기를 재생시키는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임상시험 중인 고막 재생 치료제를 비롯해 피부, 뼈, 힘줄, 연골 재생 치료제 등을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재생의료 기업으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번 선정기업 41개사의 평균 업력은 4.2년, 매출액은 30억 3000만원이고 업종별로는 ICT기반 플랫폼 18개사, 바이오헬스 분야 15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중기부는 선정 기업들이 창업 초기 높은 실패 위험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총 12가지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내년부터 아기유니콘 기업들이 협소한 국내시장에 안주해 소상공인과 경쟁하는 상황을 넘어 해외시장에서 세계 유수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들을 집중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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