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충남 이전’ 전국민 공감대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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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가 일부 육사 이전 반대 목소리에 강력 대응하고 이전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확산 활동에 나선다.
추진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국민 공감대 확산 방안과 국방부 등 일부에서 나오는 반대 목소리 대응책을 논의했다.
추진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확정한 지역 공약을 반대하는 육군본부와 국방부를 비판하고 충남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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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이전 공감대 확산 및 반대 목소리 대응방안 논의
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가 일부 육사 이전 반대 목소리에 강력 대응하고 이전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확산 활동에 나선다.
추진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국민 공감대 확산 방안과 국방부 등 일부에서 나오는 반대 목소리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육사와 국방부 등 국방 관련 기관에서 1인 시위와 대형 집회를 열어 육사 충남 이전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곳곳에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육사 이전의 당위성과 전국민이 이전에 공감할 수 있도록 활동한다.
추진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확정한 지역 공약을 반대하는 육군본부와 국방부를 비판하고 충남 유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국방안보 특별위원회(국방전문가 확보 및 도 국방 관련 정책 추진 자문)와 추진위 지원 조례 제정 등 행정체계를 마련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육사 충남 이전 및 유치’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에 추진위의 참석을 요청했다.
도는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육사 이전 추진 로드맵 수립 및 이전 당위성을 전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학술연구 및 실행위원회 운영, 각 지역 시민단체와의 접촉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육군 및 국방부 등 군 관련 인사들을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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