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해남미남축제 1주일 연기…공연 등은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해남미남(味南) 축제를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애초 다음달 4∼6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국가 애도 기간 중임을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
해남군은 주말 동안 긴급대책회의를 거듭한 끝에 국가 애도 기간이 포함된 축제 개최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연기 및 축소 개최로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해남미남(味南) 축제를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애초 다음달 4∼6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국가 애도 기간 중임을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
11일부터 사흘간 열릴 미남축제는 국가적인 추도 분위기를 고려해 축제 프로그램 중 대규모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전시·체험행사 위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연다.
해남군은 주말 동안 긴급대책회의를 거듭한 끝에 국가 애도 기간이 포함된 축제 개최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연기 및 축소 개최로 결정했다.
명현관 군수는 "3년 만의 해남 대표축제를 기다려온 군민과 관광객의 양해를 바란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진흙 처박힌 차량에 시신 방치…"세상 종말 같아" 스페인 대홍수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 연합뉴스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