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교사가 시설서 지적 장애 여성 성폭행…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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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훈련시설에서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교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31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제자인 지적 장애 여성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직업훈련 교사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검찰이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 모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직업 교육생 신분인 장애 여성 B씨를 상습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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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훈련시설에서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교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31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제자인 지적 장애 여성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직업훈련 교사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검찰이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 모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직업 교육생 신분인 장애 여성 B씨를 상습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직업훈련 교사로 일하는 A씨는 작업장 곳곳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B씨를 따로 불러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장애인 권익 옹호 기관은 B씨와 면담을 통해 교사 A씨의 성범죄 정황을 파악, 지난 5월 19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혐의가 입증된다고 봤다.
논란이 불거지자 A씨는 해당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파면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는 다음달 2일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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