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괌 올해 여행객 21만 명…한국인 관광객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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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의 괌 전체 여행객 수가 21만6천여 명을 기록, 전년 대비 25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괌정부관광청은 유명 관광지 투몬 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 '컬러 오브 괌'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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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괌정부관광청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의 괌 전체 여행객 수가 21만6천여 명을 기록, 전년 대비 25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인 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천% 증가한 10만8천 명으로 전체 여행객 비중의 50%를 차지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유명 관광지 투몬 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 '컬러 오브 괌'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년에는 괌 노선 취항 도시를 늘리고 지역 관광지를 개발하는 등 여행객 니즈에 맞는 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괌정부관광청은 한편,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된 2022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 총회에 참석, 각국 관광업계 인사들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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