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통령실 국정감사 연기..."비상사태 우선 수습"

신익규 기자 2022. 10. 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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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내달 3일로 잡힌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한 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핼러윈 이태원 참사의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실인 만큼 당장 눈 앞에 닥친 비상사태를 우선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내달 2일 국회사무처와 국가인권위원회, 국회도서관, 국화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등에 대한 국감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재 벌어진 참사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실이어서 이렇게 정했고, 진 수석이 송 수석에게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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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여야가 내달 3일로 잡힌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한 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핼러윈 이태원 참사의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실인 만큼 당장 눈 앞에 닥친 비상사태를 우선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공감대를 이뤘다.

양당은 이날 오후 중 공식 회동에 나서 세부적인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다만 내달 2일 국회사무처와 국가인권위원회, 국회도서관, 국화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 등에 대한 국감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재 벌어진 참사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실이어서 이렇게 정했고, 진 수석이 송 수석에게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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